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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저급한 막말과 오만방자함 끝 모른 채 치솟아

윤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9/30 [22:42]

이재명의 저급한 막말과 오만방자함 끝 모른 채 치솟아

윤지호 기자 | 입력 : 2021/09/30 [22:42]
국민의힘은 29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준석 대표를 봉고파직하고 김기현 원내대표를 위리안치시키겠다’고 말한 데 대해 “저급한 막말과 오만방자함이 끝을 모른 채 하늘을 치솟고 있다”며 발끈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지사가 야당 지도부에 금도 넘은 폭언을 쏟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고소왕에 이어 막말왕까지 전례 없는 새로운 모습의 정치인”이라며 “말과 행동은 곧 그 사람의 품격을 보여주는 법인데 이 후보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며 힐난했다.

그는 “물론 동료 정치인과 민원인 심지어 가족에까지 수준 이하의 비난과 폄훼를 일삼은 과거를 돌이켜 보면 이번 막말도 놀랄 것이 없다”며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옛 어른의 말씀이 오늘따라 유난히 큰 목소리로 들린다”고 비꼬았다.

나아가 “혹여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며 갈등과 반목의 정치를 하고 공개적 장소에서도 막말을 쏟아내며 국격을 떨어뜨리는 건 자명한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은 대장동 의혹 핵심에 있는 이 지사를 보고 영화 아수라에서 대규모 개발사업 이권과 정치적 성공에 눈이 먼 악덕시장을 떠올리고 있다”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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