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하며 정겨운 웃음으로 가득하곤 했던 풍성한 민족대명절 설날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엄격한 방역수칙에 따라 가족들끼리 서로 만나기조차 쉽지 않아 마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게다가 경제 기초체력이 약한 강원도 서민경제의 현실은 더욱 힘겨운 상황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유례없이 밥상물가가 치솟아 오르며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 가고 있으며, 도내 토지‧주택 가격이 급등하며 도민들의 내집마련 꿈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도내 초중고 학급수가 전년대비 57학급이나 줄어드는 등, 저출산과 인구유출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위기는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군부대 해체와 잇따른 동물 감염병으로 심대한 타격을 입고 있는 접경지역, 그리고 존재 자체의 위협을 받고 있는 폐광지역의 위기는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위기는 지나갈 것입니다. 우리 도민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지혜를 모아 척박한 현실을 하나하나 바꾸어 나간다면 우리에게 보다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라 믿습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올해 초부터 ‘정책정당! 봉사정당! 젊은정당!’이라는 3대 기조 하에 ‘2022 정권교체! 도정교체!’를 차근차근 준비하는 작업에 나섰습니다.

먼저 ‘도당 정책 싱크탱크’ 강원미래연구원과 ‘청년 정책기구’ 차세대정책리더포럼을 발족시켜 2022년 대선-지선을 위한 정책개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민들과의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강원의힘TV’ 채널을 개국했습니다.

특히, ‘강원의힘TV’ 채널 개국방송 한기호 도당위원장 인터뷰 영상은 공개 3일만에 조회수 1천회를 상회하고, 좋아요 수가 200개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도민들과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세줄촌평’ 서비스를 개시하였고, 도당 페이스북 제2계정 ‘강원의힘’을 개설하였으며, 향후 카카오톡을 통한 당원들과의 소통 확대를 준비 중입니다.

도내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8명 역시 지역주민의 복지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 국민의힘은 강원도민의 행복한 미래를 향해 소처럼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가내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신축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2021. 2. 10.(수)

국민의힘 강원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