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민주당-국민의힘 격차 0.7%p, 文대통령 부정평가 50%대
윤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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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14 [16:2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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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결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특혜휴가 의혹, 통신비 2만원 논란 등이 맞물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7~11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21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대비 2.5%포인트 떨어진 45.6%로 나타났다. 2주 연속 하락세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1.9%포인트 오른 50%로 다시 50%대로 높아져, 3주만에 다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모름/무응답은 4.3%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3.4%p↓·긍정 48.8%→42.2%) ▲60대(3.2%p↓·긍정 42.5%→39.3%) ▲40대(3.2%p↓·긍정 61.3%→58.1%) ▲ 18~29세(2.4%p↓·긍정 39%→36.6%)에서 하락세를 이끌었다. 특히 20대는 지지율이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낮았다.

성별로는 추미애 후폭풍에 남성(6.6%p↓·긍정 48.8%→42.2%)이 큰 폭으로 떨어진 반면, 여성(1.6%p ↑·긍정 47.5% → 49.1%)은 소폭 올랐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5.9%p↓·긍정 43.7%%→37.8%) ▲대구·경북(5.0%p↓·긍정 38.4%→33.4%) 등 영남에서는 하락한 반면, 대전·세종·충청(6.5%p↑·긍정 42.6%→49.1%)에서는 올랐다.

직업별로는 주부(39.5%·9.8%포인트↓)·학생(34.0%·5.7%포인트↓) 등에서 낙폭이 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전주보다 4.4%포인트 급락한 33.4%로 나타났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1.7%포인트 오른 32.7%로, 민주당과의 격차를 오차범위내인 0.7%포인트차로 좁혔다. 양당 간 격차가 소수점대로 좁혀진 것은 지난 8월 1주차 조사 이후 처음이다.

민주당 지지율은 부산·경남·울산에서 10.1%포인트 급락해 가장 낙폭이 컸고, 흔들림 없던 텃밭인 광주·전라에서도 5.5%포인트 하락해 민주당을 긴장케 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12.8%포인트, 50대에서 9.3%포인트 급락했으며 강고한 지지층이던 40대에서 3.9%포인트 하락했다.

가정주부(9.9%포인트)와 자영업자(6.8%포인트), 농림어업 종사자(5.7%포인트), 학생층(4.8%포인트) 등 대부분 직종에서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경기·인천에서 5.2%포인트 상승했고, 전통적 지지기반인 대구·경북에서도 4.6%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40대에서 각각 7.4%포인트, 3.2%포인트 오르며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다. 자영업은 6.4%포인트, 학생층 3.6%포인트, 가정주부 3.3%포인트 올랐다.

이어 열린민주당 6.6%, 정의당 5.0%, 국민의당 4.4% 순이었고, 무당층은 14.2%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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