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차명진 "꽥 소리라도 하고 죽겠다"
홍천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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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5 [18:3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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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은 4일 "오늘 법원에서 소장이 날라 왔습니다. 137명으로부터 1인당 3백씩 총 4억1천만원에 연리 15프로 배상하라는 소송이 제기됐군요"라고 밝혔다.

세월호 유족을 비하했던 차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교조 명단 공개때문에 1억2천 배상판결을 맞아서 집까지 날린 바 있는 저는, 세월호 측이 제발 민사소송이라는 고통스러운 무기만은 휘두르지 말아 줬으면 하는 순진한 마음에서 그동안 방송, 유투브, 페북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끊고 납작 엎드렸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저에게는 지금 이 순간이 지옥"이라며 "좌파언론의 집중적인 뭇매에, 일체의 방송활동에서 짤리고, 형사소송 당하고, 30년 몸 담아온 당에서도 쫓겨나고, 급기야 살아 생전 갚기는커녕 만져보지도 못할 4억1천만원 손배소송까지!"라고 탄식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더 나빠질 것도 없다. 내가 머리 조아린다고 그 누구도 나를 동정하지 않는다! 내가 몸 던져 보호하려 했던 사람조차 나를 적들의 아가리에 내던졌는데 더 이상 무슨 미련이 있으랴!'"라며 한국당 수뇌부에 배신감을 토로한 뒤, "꽥 소리라도 하고 죽겠습니다. 할 말은 하겠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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