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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밭뜰 詩人 안원찬] 가정통신문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2/03/19 [20:17]

[긴밭뜰 詩人 안원찬] 가정통신문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2/03/19 [20:17]

 

  ©  옛 교실 풍경



가정통신문  

 

 

한 아이는 오줌으로 그림을 그리고

 

한 아이는 자기가 싼 똥으로 글씨를 쓰고 있네요

 

어른 보기에 몹쓸 장난 짓으로 보이겠지만

 

마음 여린 유치원 선생님이 보내온 가정통신문에는

 

예능에 소질 있음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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