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보건소는 가족단위의 구강건강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를 만5세부터 18세 자녀들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해 지난 1월 5일부터 2월말일 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운영하며 직장인들의 참여를 돕고자 월 2회 야간에도 운영한다.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의 원인균들이 타액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고,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철저한 구강관리뿐 아니라 함께 음식을 먹고 생활하는 가족단위의 구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우리가족 구강건강관리 교육, 위상차 현미경을 통한 내 입속 세균보기, 불소달걀실험, 치과체험, 치면세균막 확인, 불소도포 등의 내용으로 한가족당 일주일간격으로 2회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 내 구강건강관리 환경을 조성하여 영유아기 부터 올바른 구강건강행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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