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패륜아' 이언주, 의원직 사퇴하라"
홍천뉴스투데이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03/27 [20:00]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의 '손학규 찌질' 막말에 대해 바른미래당 당협위원장들이 이 의원에게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정찬택 서울 영등포구갑 지역위원장, 황환웅 노원구갑 지역위원장, 박홍기 강동구을 지역위원장, 최용수 충주시 지역위원장 등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및 당원들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찌질하다’, ‘벽창호’ 등 사회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금기어를 부모님 연배의 분에게 거리낌 없이 내뱉는 이언주 의원은 패륜적 행위로 대한민국 정치를 흙탕물로 만드는 미꾸라지(미세먼지)와 같은 존재"라고 맹비난했다.

이들은 "손학규 당 대표에 대한 이언주 의원의 반복되는 인격 모독과 비하발언, 그리고 바른미래당에 대한 음해는 그동안의 당원 동지로서의 배려와 포용심의 한계를 넘어서게 한다"며 "‘친문이냐 반문이냐’라는 논란에 이어 당 대표에게 ‘찌질하다’, ‘매달린다’, ‘벽창호다’, ‘창원에 바른 미래당 후보를 내서 한국당을 훼방 놓는다’는 식의 말을 하는 것은 모든 당원의 자존감에 깊은 상처를 내고 심지어 당의 존립을 뒤흔들었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자신이 살겠다고 당을 죽이는 이언주 의원은 손학규 당 대표와 당원 그리고 국민 앞에 백배사죄하라"며 "이제는 바른 미래당의 가치와 부합할 수 없는 자신의 행위에 합당한 책임을 지고 거취(의원직 사퇴)를 스스로 결정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창원성산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손학규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언주 의원이 막말 비난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입장은 무슨 입장..."이라고 답을 피했다. 그는 '왜 그런 발언을 했다고 생각하냐'며 한국당으로의 탈당을 위한 수순밟기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여러분들이 잘 알겠죠"라고 답했다.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