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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초등학교 총동문회 총회 개최

김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4/15 [02:35]

서석초등학교 총동문회 총회 개최

김동성 기자 | 입력 : 2024/04/15 [02:35]

  

서석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최낙인)는 13일 오전 11시 서석초등학교 한들관에서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 나기호 의원, 최광석 서석초등학교 교장, 사영환 전 홍천군의원, 심형기 전 홍천군의원등 많은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석초등학교는 일제강점기인 1923년 상군두리에 있던 당시 4년제 사립“광선학원(光宣學院)”을 기반으로 하여 1926년 12월 10일 당시 서울에 거주하던 윤치호(尹致鎬)가 당시 400여원의 거금을 희사하여 “서석공립보통학교”로 인가받아 현 위치로 이전 개교를 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4,66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 학교이다.

 

그러나 2003년 개교 80주년 행사 이후 총동문회가 전혀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 뜻을 같이하는 몇몇 동문들이 다시 모여 사전 회의를 갖고 지난해 12월 13일 기별 대표 26여명이 모여 총동문회장으로 43회 최낙인, 사무국장에 47회 원재민 동문을 추대하였다.

 

▲ 최낙인 회장   

 

이날 총동문회 6대 회장으로 선출된 최낙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달래, 개나리와 벚꽃이 만발한 4월에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4,664명의 동문들 산실이며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모교에서 이렇게 선배님들을 모시고, 그리고 후배들과 함께 총동문회장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100년의 역사를 지닌 명문 서석초등학교를 졸업했다는 자부심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계신 동문 여러분이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사영환 원로 동문(23회)은 축사를 통하여 "동문회 재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서석초등학교 총동문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선후배 동문들이 서로 소통하며 우애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100주년을 맞이하여 철저한 준비로 자랑스런 서석인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고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또한, 총회에서 최낙인 회장은 2년 후에 다가오는 100주년을 맞이해 금년도에 임시조직으로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도에 기념사업 세부 실행계획 수립, 행사 소요 경비 산출, 동문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행사 경비를 모금하여 자금을 확보하고, 100주년이 도래하는 2026년도에는 많은 동문들과 지역주민 참여 속에 “서석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해 참석한 동문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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