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양현석의 YG엔터 전격 세무조사
조사4국이 양현석의 개별소비세 탈루 의혹 등 조사
홍천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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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0 [20:1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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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20일 승리가 속해 있던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승리에게서 시작된 불똥이 양현석 YG 대표에게 본격적으로 튀기 시작한 양상이다.

국세청은 이날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 100여명을 투입해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정기조사와 달리, 재벌오너 비리 등에 대한 특별조사를 담당해 재계에서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5년마다 하는 정기조사를 YG는 3년 전인 2016년에 받은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가 받고 있는 대표적 탈법 혐의는 양현석 대표의 개별소비세 탈루로 알려졌다.

 


최근 양현석 대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일반음식점은 요금의 10%를 부가가치세로 납부하면 되지만, 유흥주점은 개별소비세 10%와 교육세 3%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1996년 설립된 YG엔터테인먼트는 SM, JYP와 함께 3대 기획사로 불리며 승승장구했으며, 특히 박근혜 정권때 전성기를 구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YG는 특히 승리가 속했던 빅뱅이 전체 수입의 3분의 1 정도를 올려줄 정도로 빅뱅의 위상이 절대적이며, 양현석 대표는 버닝썬 사태가 터졌을 때 승리를 적극 옹호해 비판을 자초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강남 클럽의 사건은 연예인 등 일부 새로운 특권층의 마약류 사용과 성폭력 등이 포함된 불법적인 영업과 범죄행위에 대해 관할 경찰과 국세청 등 일부 권력기관이 유착하여 묵인·방조·특혜를 주어 왔다는 의혹이 짙은 사건"이라며 국세청과 경찰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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