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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의 연막작전에 뒤통수 맞아"
홍천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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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03 [16:0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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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일 "북미정상회담 합의 결렬로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국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의 완전한 경제제재 해제 요구가 충돌했습니다"라고 탄식했다.

박 의원은 이어 "1차회담에서 기대 이상의 소득을 올렸던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연막작전에 뒤통수를 맞았습니다"라며 "부동산 투기식 거래술에 당했습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트럼프 폼페이오는 대화를 계속하겠다며 한미군사훈련의 중단, 현재보다 강력한 경제제재를 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문재인 대통령께 중재 요구 전화를 했습니다"라며 "김정일도 핵실험 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결렬 후 후일을 기약하는 의미의 밝은 웃음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헤어졌습니다"라며 대화 분위기 자체가 깨진 것은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물론 한밤중 하노이 현지에서 리용호 최선희의 미국을 비난하는 긴급기자 회견도 했지만 조선중앙통신은 회담 결과를 긍정 평가하며 3차 상봉을 예고 보도합니다"라며 "어떤 경우에도 북미 양국은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현재의 모라토리움 현상을 유지하며 양정상간에 논의된 경제제재완화와 영변+알파를 대화테이블에 올려 해결의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라며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만이 교착된 북미관계를 이어줄, 풀어줄 세계에서 유일한 분"이라며 "호랑이 등에 탄 북미정상은 시간이 절박합니다. 트럼프는 국내 정치적 입지와 대선 가도, 김정은은 경제적 악화로 지연하면 상호간에 실패합니다. 미국은 고도의 폭발력을 가진 핵과 미 본토 공격이 가능한 ICBM을 보유한 현재의 북한과 과거의 북한을 구분해야 합니다. 문재인 김정은 트럼프 세정상의 역할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손흥민 선수 역할 즉 때로는 어시스트 때로는 슛으로 골을 넣는 역할이 필요합니다"며 문 대통령에게 적극적 중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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