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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김정은 열차 선택은 개혁개방 의지 과시"
홍천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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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25 [19:2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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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를 타고 하노이로 가고 있는 데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개혁개방 의지를 국제사회에 과시하겠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베트남을 회담지로 선택한 것과 5시간이면 되는 항공편을 이용하지 않고 60시간이 걸리는 열차를 택한 이유는 우선 할아버지가 하노이 가서 그리 만났으니 김일성 할아버지의 이미지를 계승하겠다는 뜻이 가장 클 것이고 다른 한편은 기차여행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의 경제 발전상을 직접 보고 배우겠단 뜻이 담겨있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북한 수행단 중 지난 1차 회담엔 포함되지 않았던 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겸 경제부장이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정상회담이 북한의 경제정책의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북한이 이번 북미회담을 통해 개혁개방의 길을 열어서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맞이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그러나 낙관은 금물이다.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확실하게 보여지지 않으면 미국과 국제사회 대북제재 해제 이뤄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북미정상은 국내정치용으로 북핵문제를 임시로 봉합하려 해선 안될 것이다. 비핵화란 공동목표와 그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로드맵 이정표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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