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김정은 방중 때 노영민 취임? 나라 외교정책 있나"
홍천뉴스투데이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01/09 [14:12]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시기에 노영민 주중대사를 국내로 소환해 청와대 비서실장에 임명시킨 것과 관련, "도무지 나라의 외교정책이 있는건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주석과 회담을 하고 그 회담에서 분명히 북미정상회담에 관한 한반도 비핵화 문제, 미국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 문제 등의 중요한 문제를 다뤘을 것인데 이런 한반도의 중요한 계기가 되는 이 시기에 주중국한국대사가 자리를 비우느냐"고 개탄했다.

그는 그러면서 "비서실장 바꾸는 게 뭐 그리 급한가. 지금 북한은 만약 대북제재 해제가 안되고 비핵화 문제와 북미협상이 제대로 안되면 플랜B를 생각한다. 핵무기를 계속 보유하고 미국과 대결해 중국과 우호관계를 더 강화하겠다는 얘기 아니겠느냐"며 "어제는 또 김정은 위원장의 생일이어서 대단히 큰 파티를 열었다고 한다. 이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예정된 기자회견을 위해 신임 비서실장을 배석시켜야 되겠다고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그 다음 날 중국대사를 뺐다"며 거듭 문 대통령을 질타했다.

그는 "대사가 현지에서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사안을 지시하고 정부에 보고하고 대책을 강구했어야 했다"며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 능력은 다 인정하지만 과연 이 분이 1년 반 동안 중국대사로 있으면서 고위층을 몇 명이나 만났는지 묻고 싶다. 거기서 아무것도 한 일이 없으니, 있으나 마나 하니까 돌아온 것"이라고 노 신임 비서실장도 평가절하했다.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