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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샘의 edu사랑 이야기 163. 웨이터의 법칙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3/01/25 [08:22]

김샘의 edu사랑 이야기 163. 웨이터의 법칙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3/01/25 [08:22]

 

 

미국 방위사업체 CEO 빌 스완스가 정리한 ‘책에서는 찾을 수 없는 비즈니스 규칙 33가지’중 일부입니다. 책에는 웨이터의 법칙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당신에게는 친절하지만, 웨이터에게 무례한 사람은 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다.’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게 되었습니다.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던 웨이터가 실수로 그중 한 명에게 와인을 쏟았습니다. 옷을 버린 손님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지금 미쳤어? 내가 누군지 알아? 여기 지배인 나오라고 해!”이 사람과 동석한 사람은 브렌다 반스라는 의류 업계의 거물이었는데, 그녀는 이 모습을 보고 당장 거래를 취소했습니다.

 

유명 IT기업 위트니스 시스템의 데이브 굴드 대표도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상대의 반응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마침 아침에 샤워를 못 했는데 잘됐네요. 양복도 사실 싸구려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그 모습을 본 데이브 굴드는 그 자리에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웨이터의 법칙을 알린 빌 스완스는 다른 건 몰라도 이 법칙만큼은 예외 없이 정확하다고 말합니다. 자신보다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자신이 가진 권력을 휘두르는 것으로 자신의 지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당신과 연결된 사람입니다. 그 사람들에게 무례하게 행동한다면 그 사람과 연결된 당신의 인격도 함께 내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김샘의 edu사랑 이야기는 화계초 김동성 교장이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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