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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국민의례 중 전화..

김미란 기자 | 기사입력 2015/08/18 [20:11]

김무성, 국민의례 중 전화..

김미란 기자 | 입력 : 2015/08/18 [20:1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국민의례 중 전화를 받는 사진이 뒤늦게 온라인상에서 회자되며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앞서 <뉴스1>은 “김무성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 도중 누군가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해당 사진 기사에 “김무성, ‘국민의례 보다 급한 통화는?’”이란 제목을 달았다.
 
해당 기사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인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박원순 등 야권인사가 이랬다면?”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조 교수의 이 같은 질문에 네티즌들은 “종북타령 했겠지요?ㅎ”, “모든 언론은 랄지랄지 했겠네요”, “채널A, TV조선은 종일 방송으로 이 장면을 내보냈을 겁니다”, “종북타령에 내란음모라고 할듯”, “박원순, 문재인은 저리 행동 하지도 않았겠죠.. 할수 없죠.. 어떻게.. 저런..”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역사학자 전우용 씨는 “국민의례 도중 전화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문제를 내고 “(1)받는다. (2)안 받는다. (3)집권당 대표 이상이면 받는다.”는 보기를 내걸었다. 그러면서 “다음번 공무원 시험에 절대로 안 나올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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