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곰탕‧커피 한잔으로 이명박 범죄 덮어준 정호영 특검팀정호영 특검팀은 다스 봐주기 수사는 물론 증거 서류를 없애라고 했다.이명박의 주가조작 등 범죄혐의 수사를 맡았던 정호영 특검팀이 부실수사는 물론 증거 은폐까지 도왔운 것으로 드러났다. 다스의 비자금 조성 과정이 담긴 내부 문건을 특검이 확보하고도 회사측에 그대로 되돌려줬다는 폭로가 나왔기 때문이다.
내부 관계자는 JTBC에 “특검이 확보했던 회계 서류들을 그대로 다시 돌려줬다”며 “문건을 돌려준 특검은 문건들을 보면 다스가 어떻게 비자금을 만들었는지 알 수 있다는 설명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빼돌리라고 한 게 아니라 소각하라고 한 거다. 없애라고 했다”고 부연했다. 실제 다스 측은 이동형 부사장 등 임원의 지시로 특검이 돌려준 문서들을 모두 폐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스 내부 관계자는 “특검이 왔는데 특검 검사와 와서 사장실 가서 커피 한 잔 먹고 바로 갔다. 그게 다다. 금방 왔다가 금방 갔다”고 증언했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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