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독일, 유럽연합 등 주요국에 파견할 특사를 내정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미국 특사로는 지난 참여정부에서 주미 대사를 지낸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을, 중국 특사는 이해찬 전 총리를 내정했다. 일본 특사에는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맡은 바 있는 문희상 전 국회 부의장, 러시아 특사는 한.러 의원외교협의회 부회장인 송영길 의원, 그리고 유럽연합-독일 특사는 주영국대사를 지낸 조윤제 서강대 교수가 내정됐. 특사는 이르면 오는 17일 출국해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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