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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농업인대학, 슬기로운 거리두기 속 작은 졸업식 개최

용석운 기자 | 기사입력 2020/11/27 [17:00]

홍천농업인대학, 슬기로운 거리두기 속 작은 졸업식 개최

용석운 기자 | 입력 : 2020/11/27 [17:00]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27일 제1교육장에서 ‘제13회 홍천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홍천농업인대학은 농업기계, 농업마케팅, 복숭아, 신규농업과 4개 과정을 개설해 지난 5월부터 7개월 간 농업인 실무 적용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과 농장별 비즈컨설팅을 확대 운영했다.

 

졸업식에는 수업과정의 60% 이상을 참석하고 졸업시험을 통과한 수강생 72명이 참석,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졸업생 중 성공적 과정운영에 기여한 정문영(서석면)씨는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이은제(두촌면)·황덕순(화촌면)·홍도표(북방면)씨는 홍천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 박근호(화촌면), 김정희(홍천읍), 한명휘(화촌면), 정다운(홍천읍)씨는 홍천군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졸업식에서는 7개월 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농장비즈플랜과 소형건설기계 조종자격증 등 50여점의 졸업작품도 선보였다.

 

박승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에도 지역 특화작목 위주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농업을 견인할 농업전문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문을 연 홍천농업인대학은 올해까지 총 1,07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홍천 농업을 이끌 선도적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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