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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학리 주민들 ‘소음측정 중단하고 항공대 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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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30 [21:3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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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읍 태학리 주민들은 7월30일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열린 군 소음법과 관련해 소음측정 위치선정 회의에 참석해 소음측정을 중단하고 항공대를 이전할 것을 촉구해 회의가 파행되는 상황이 전개됐다.

 

 

 


홍천군은 이날 항공대 소음측정 위치선정을 위해 홍천읍 해당지역 이장,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소음측정 위치에 대한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 시작되자 주민들은 항공대가 이전하든가 지역의 토지를 매입하든가 근본적인 대책을 추진해야지 보상을 받기 위한 소음측정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회의장을 나오는 등 강력 항의했다.

 

주민들은 “소음측정은 보상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우리는 보상을 원하지 않으며, 항공대가 이전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국방부에서 대체부지 등을 확보해주면 이전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내온 만큼 홍천군은 항공대 이전을 위한 담당과를 신설해 항공대가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한편 태학리 주민들은 보상을 전제로 한 회의나 행사에는 불참하며, 항공대가 이전될 때까지 농성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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