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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율 30%대로 '폭삭', 재선 적신호
홍천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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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11 [21:3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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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조사결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폭락한 것으로 나타나, 재선 가도에 빨간불이 켜진 양상이다.

10일(현지시간) <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28일에서 6월 4일까지 미국 성인 1천34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조사때보다 10%포인트 폭락한 39%로 나타났다.

공화당 지지자들의 지지율은 7%포인트 하락한 85%로, 이는 2018년 8월 이후 최저치이다.

무당파에서도 7%포인트 떨어진 39%를 보였고, 민주당 지지자들의 지지율은 5%에 불과했다.

<갤럽>에 따르면, 대선이 열리는 해의 6월 시점에서 지지율이 30%대를 나타낸 현직 대통령은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아버지 부시)과 지미 카터 전 대통령밖에 없었다. 이 두 전직 대통령 모두 재선 도전에서 실패했다.

이처럼 상황이 심각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석달간 중단했던 대형 유세를 오는 19일부터 재개하기로 하는 등 다급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매일 2만명이상, 사망자는 1천명이상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트럼프의 대형 유세 재개가 가뜩이나 셧오프 해제후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더욱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백악관의 온갖 저지 공세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무능을 폭로할 회고록을 오는 23일 발간하기로 하는 등, 트럼프의 앞날은 말 그대로 첩첩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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