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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면 주택화재에 면민들 발벗고 나서

이광수기자 | 기사입력 2019/10/20 [00:11]

자양면 주택화재에 면민들 발벗고 나서

이광수기자 | 입력 : 2019/10/20 [00:11]

[다경뉴스=이광수 기자] 영천시 자양면의 한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귀촌가구 돕기에 자양면민이 불길처럼 나서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 영천시 자양면 청사전경 (C) 이광수 기자

지난 11일 살고 있던 집에 화재가 발생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보현리 김모씨를 돕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성금을 모으기 시작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자양면 기관단체들도 동참해 약 오백여만원의 소중한 성금이 전달되었으며 앞으로도 기탁을 약속하는 등 훈훈한 정이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당초 대구로 이주를 생각했다는 김모씨는 뜻밖에 주변에서 너무나 많은 분들이 도와주어 이웃의 정이 너무나 크고 고마워서 평생 이곳에 남아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 것이라고 하면서 새로 집을 지으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재근 자양면장은 “재난을 당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모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살기좋은 청정자양 인구늘리기 차원에서 귀농귀촌 하신 분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다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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