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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 희망을 주는 “홍천시민연대희망” 정기총회 개최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4/03/17 [22:30]

홍천에 희망을 주는 “홍천시민연대희망” 정기총회 개최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4/03/17 [22:30]

홍천시민연대희망(회장 남궁창선 이하, 시민연대)은 지난 3월 15일 오후 6시30분 홍천읍 무궁화로 늘푸름임꺽정 식당에서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시민연대 최상원 사무1처장은, 최근 홍천군법원(등기소)이 홍천읍사무소와의 담장을 헐고 직통로를 개설해 주차장 공유와 원스톱 민원처리에 협의가 이루어져 추경예산편성으로 5월경 공사가 추진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는 시민연대가 지난해 10월 유상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남궁창선 회장이 국회 법사위원인 유 의원에게 군민들의 편익을 위해 제안함으로서 가시화 됐다.

 

 

 

 

강철준 사무총장은 “권위적이고 문턱이 높은 법원이 홍천군민들의 편익을 위해 담장을 헐었다는 것은 타시군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회장님의 노력과 시민연대 회원들의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신임 위원소개와 사무국임원 개편 등의 조직변경과 총선 후 회장취임식 개최 건, 사무국 및 위원, 임원의 회비와 일반회원의 년회비 건 등 기타 안건에 대하여 논의했다.

 

 



한편 시민연대는 지난해 44번국도활성화를 위한 "스마트모빌리티 여행자센터" 사업이 일부 의원의 반대로 부결되자 1인시위 및 현수막 게첩으로 재개를 요청하였고, 집행부 및 군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강한 지방자치실현을 위해 당리당략을 떠나 오직 홍천군발전에만 헌신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어 시민연대는 11월 제1차 공개토론회 “홍천철도 함께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군과 의회, 군민이 함께한 쌍방향 소통으로 토론회를 개최해 용문-홍천광역철도 진행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토론회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홍천군의회 의정활동비 심의결정 과정서의 주민공청회 등에 대하여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되지 못한 과정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남궁창선 회장은 "시민연대희망은 침체된 지역경제와 인구소멸위기에 있는 홍천군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홍천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시민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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