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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

김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3/05 [06:31]

오늘은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

김동성 기자 | 입력 : 2024/03/05 [06:31]

 

오늘 경칩(驚蟄)입니다. 24절기 중에서 3번째 절기(節氣)로 계칩(啓蟄)이라고도 한다. 우수(雨水) 다음의 절기로, 양력으로는 3월 6일경부터 춘분(春分:3월 21일경) 전까지이다. 음력으로는 이월절(二月節)이다. 태양의 황경은 345°이다.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고,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뜻에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보리싹의 성장상태를 보고 1년의 풍흉(豊凶)을 점치기도 하였으며, 단풍나무를 베어 나무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면 위병과 성병에 효과가 있다고도 하였다. 이 무렵 대륙에서 남하하는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흔히 천둥이 울리기 때문에, 땅속에 있던 개구리·뱀 등이 놀라서 튀어나온다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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