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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무장관, 어머니 내촌면 답풍리 태생... 전명준 이사장과 반가운 만남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3/02/13 [11:13]

한동훈 법무무장관, 어머니 내촌면 답풍리 태생... 전명준 이사장과 반가운 만남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3/02/13 [11:13]

  © 전명준 회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동훈 법부무장관이 최근 단체 공식석상에서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과 만나 한 장관의 어머니 고향이 홍천이며 외가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 장관은 지난 9일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춘천지역협의회장인 전명준 홍천문화재단이사장과 인사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한 장관은 전명준 회장의 명함을 건네받고 주소지가 홍천인 것을 본 한 장관이 반가운 표정으로 인사를 나눈 이후 한 동안 한 장관과 전 회장은 강원도와 홍천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한동훈 장관의 모친은 김해 허씨로 내촌면 답풍리 출신이며 춘천여고를 졸업했으며 그의 부친은 고(故) 한명수씨로 춘천출신이며 춘천고(32회)를 졸업했다. 홍천군 내촌면에서는 지난 5월 한동훈 장관이 법무부장관으로 취임하자 지역주민들이 면내에 축하 플랭카드를 걸어 취임을 축하하기도 했다.

  

 

 

 

전명준 회장은 "부모님 두 분이 강원도 출신이라는 점과 외가가 홍천이라는 인연을 강조한 한 장관의 훈훈한 발언에서 부모님 고향에 대한 애틋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전명준 회장(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020년 12월 말까지 11년간 홍천군번영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홍천지역의 숙원사업을 이끌어 내, 대통령 표창 수상과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되어 있다. 그의 부인인 유영순 양지말 화로구이 대표도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등록돼 부부가 지역발전과 기부천사로 군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용문-홍천'간 철도유치 제4차국가철도망 구축이후 현재진행도 전 회장이 초대 추진위원장을 맡으면서부터 건교부, 기재부, 청와대 등 관계부처를 다니며 꺼진 불씨를 살리고 반석과 같은 초석을 닦아 놓았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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