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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민주당 복당 심사 통과해 다시 우뚝 서겠다"

"나꼼수 당신들이 끝까지 믿어줘 고맙다"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기사입력 2018/03/14 [18:54]

"내일 민주당 복당 심사 통과해 다시 우뚝 서겠다"

"나꼼수 당신들이 끝까지 믿어줘 고맙다"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입력 : 2018/03/14 [18:54]
정봉주 전 의원은 14일 "내일 민주당 복당 심사 잘 버티고 통과하겠다"고 호언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민주의 전선에, 진보의 전선에 다시 우뚝 서겠다. 다시 싸워 이겨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감옥 1년, 피선거권, 선거권, 당원 자격 10년 박탈, 그 험한 세월 뚫고 재기하려 한 날...성추행 의혹으로 온 국민에게 여론 재판 받았다. 다시 좌절의 순간, 정치권에서 영원히 퇴출될 절명의 위기를 맞이했다"며 "무책임한 언론의 온갖 총탄 뚫고 1주일을 싸워왔다. 오로지 진실의 힘, 깨어있는 시민의 힘을 믿고~~온 몸은 너덜너덜 찢겨나고 피 범벅이가 됐다. 생명이 붙어 있는 게 기적이었다. 마치 7일이 70년을 살아 온 거 같다. 나만의 맷집으로 버텨왔다"며 지난 1주일을 회상했다.

그는 이어 "10년, 그리고 나꼼수,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당신들이 끝까지 믿어줘 고맙다"며 "내 곁에 당신들이 있어 힘이 난다"며 나꼼수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또한 "그리고 나꼼수로 열광했던 시민들...그 분들이 지난 1주일 동안 일방적으로 밀리는 싸움기간 동안 나 정봉주의 작전 사령부였고 전략가였고 내 참모였고, 내 정신의 주인이었다"며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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