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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샘의 홍천문화 탐방 55. 홍천군 서석면 이해

김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2/11/11 [21:07]

김샘의 홍천문화 탐방 55. 홍천군 서석면 이해

김동성 기자 | 입력 : 2022/11/11 [21:07]

 

 

홍천군 서석면은 면적 224.8㎢, 행정구역은 법정 8개리, 행정 14개리, 72개 반으로 구성 되어 있는 곳으로 해발 310m 이상이 준산간 고랭지로 느타리버섯과 찰옥수수가 특용작물로 재배되는 동학혁명군의 숨결이 서려 있는 곳으로 홍천강 발원지의 고장이기도 하다. 2021년 3월말 인구는 3,729명이다.

 

서석단 Seoseokdan | 광주광역시 > 북구 Gwangju > Buk-gu 光州廣域市 > 北區 | 두피디아 포토커뮤니티 

 

서석(瑞石)이란 지명의 유래는 서광동에서 찾을 수 있다. 서석(瑞石)이란 지명은 광주광역시의 무등산자락의 마을에도 있다. 하늘의 신께 제를 올리는 제단을 서석단이라 하는데, 이곳 서광동 안쪽에 가면 제단처럼 생긴 바위가 있고, 햇살이 들면 빛을 내듯 반짝인다고 한다.

 

생곡휴게소 위쪽 마을은 상대월이고 아래쪽은 하대월이다. ‘상대월’에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옛날 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가던 중 이곳을 지나게 되었다. 그런데 밤이 깊어 길을 잃게 되었는데 산을 바라보며 시(詩)를 지어 부르자 둥근달이 밝게 떠올라 길을 밝혀 주었다고 한다. 그 후 이 마을을 상대월(上大月)이라고 하게 되었다.’고 한다.

 

 

[운무산]

 

횡성 청일면과 경계에 있는 청량리의 운무산은 진나라 마지막왕 태기왕이 신라의 박혁거세와 세력다툼을 벌이다 태기산 전투에서 패해 철수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서석면 하면 홍천강의 발원지인 미약골이 있다. 마을 사람들은 미약골 어딘가에 삼정승 육판서가 나올 명당자리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옛날부터 사람이 죽으면 미약골에 묻었다고 한다. 이 마을 사람들은 미약골을 미암동이라고 더 많이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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