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변이 대유행이 정점구간에 도달하면서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치명률이 델타변이에 비해 낮다는 당국의 발표가 그동안 철저히 경계해 왔던 K방역에 고삐가 풀린 것이다. 최근 당국의 영업시간 연장 등으로 활동시간과 공간이 넓어지면서 지방선거와 개학을 앞둔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가 3년째에 접어들면서 국민들의 피로도 가중되고 있다. 향후 몇 주가 고비로 지목되는 만큼, 당국은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치명률을 낮추고 재택치료가 원활하도록 충분한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국민들 또한 지금까지 잘 견뎌온 만큼 확산세의 감소가 나타날 때까지 고삐를 늦추지 말고 가능한 불필요한 대면 접촉을 줄이고 개인의 방역경계를 강화해야 한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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