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주민자치센터,'동동'팀, 경연대회 대상 수상
이원열기자  | 입력 : 2015/09/17 [10:55]
강원도가 15일 개최한 ‘제8회 강원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홍천군 동면주민자치센터가 대상을 차지했다. 춘천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경연에서 홍천군 동면주민자치센터 ‘동동’팀은 ‘홍천판타지’를 제목으로 한 창작무용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24명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난타 및 한국무용 동아리인 ‘동동’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연초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동면 복지회관에서 연습을 해왔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작품 ‘홍천판타지’는 만개한 무궁화와 더불어 홍천강의 굽이쳐 흐르는 물결과 거센 여울을 검무와 모듬북 연주로 표현하여, 홍천군의 역동성과 힘찬 기상을 표현한 창작무용이다. 홍천군 10개 읍·면 중 유일하게 설치되어 있는 동면 주민자치센터는 한국무용, 색소폰, 난타, 요가, 국악민요 등 주민들로 구성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2012년에는 은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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