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호열 의원은 “실과별로 공용차량을 운행하는 등 특단의 방안을 시행해 직원들이 차량을 가지고 출근하는 것을 최소화하든가 셔틀버스를 운영해 주차불편을 해소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홍천군의회가 홍천군청 주변으로 이전할 것을 고려해 최소한의 공사를 통해 향후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800여 공직자 가운데 타지에 거주하면서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비율이 높고, 홍천읍에 거주하는 공직자는 대부분 도보로 출·퇴근한다”면서 “결국 외지거주자를 위한 주차장 조성이 아니냐며 주차장을 조성하기 이전에 특단의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지적했다.
한편 홍천군청 제2청사 주차장 조성을 놓고 지역주민 A씨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마비된 상황에서 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00억이 넘는 주차장을 지금 시기에 꼭 해야 하는지? 이게 과연 군민을 위한 정책인지 의문”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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