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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등 23개소, 올해 공공 그린리모델링 추진

지원사업 대상선정...에너지소비 줄이고 미세먼지 잡는다

김현지 기자 | 기사입력 2019/04/22 [15:58]

정동극장 등 23개소, 올해 공공 그린리모델링 추진

지원사업 대상선정...에너지소비 줄이고 미세먼지 잡는다

김현지 기자 | 입력 : 2019/04/22 [15:58]


공공건축물도에너지소비 줄이고 미세먼지를 잡는다. 노후화된 정동극장 등 23개소가 2019년공공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건축물이 선도하여 에너지성능이 우수한 건축물을 조성하고, 그린리모델링의 모범사례를 민간에 보급·확산하기 위해 정동극장, 국립외교원 등 23개소의 “2019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 국토교통부 제공

정동극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극장인 “원각사”를 복원한 시설로 상징성이 높은 건축물인 만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성능이 우수한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립외교원은 외교부 직속 연구기관으로 다수의 국내외 외교관, 교육생 및 일반인이 이용하는 국가 주요 교육·연구시설인 만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재실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에너지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나머지 21개소에 대해서도 개별 건축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 진행을 통해 에너지성능이 우수한 건축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공모를 통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종합하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김태오 녹색건축과장은 “에너지성능 개선이 어려운 기존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공이 선도하여 성공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보급할 필요가 있다”면서“그린리모델링이 민간에서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휴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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