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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축 신광보건지소 의료취약 주민 불편 해소 앞장

부지면적 2,360㎡, 건축연면적 341㎡, 지상 2층 규모의 건물

백두산기자 | 기사입력 2019/03/17 [15:18]

포항시, 신축 신광보건지소 의료취약 주민 불편 해소 앞장

부지면적 2,360㎡, 건축연면적 341㎡, 지상 2층 규모의 건물

백두산기자 | 입력 : 2019/03/17 [15:18]

- 의료취약계층 주민 불편 해소 및 다양한 의료공간 활용 기대
- 이달 28일 오후 3시, 준공식 겸 개소식 계획

▲ 포항시, 신축 신광보건지소 의료취약 주민 불편 해소 앞장 백두산기자

[다경뉴스=백두산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신광면 주민들의 원활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과 건강 인프라 구축, 공공 보건의료기관 기능 보강을 위해 북구 신광면 토성리 341-1번지 일원에 ‘신광보건지소’를 건립했다.

신광보건지소는 총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360㎡(715평)에, 건축연면적 341㎡(103.3평),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졌다. 지난해 9월 착공해 지난 연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의료장비 구축과 의료 취약 주민의 이용 편의시설물 설치 등을 거쳐 이달 28일에 준공식 겸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광보건지소의 새 단장으로 의료취역지역인 신광면 주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의료취약계층의 주민들의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다양한 의료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해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지은 신광보건지소는 1층에 진료실과 접수 및 대기실, 물리치료실, 다목적실 등 의료취약 주민 이용시설로 배치되어 있고, 2층에는 회의실과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을 배치하여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됐다.

특히, 1층에 배치된 물리치료실은 20㎡ 넓이로 3개 침상과 온열치료기, 저주파치료기, 초음파지료기 등의 물리치료 장비를 갖추고 있어 관절염과 만성퇴행성 질환 등을 겪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북구보건소 천목원 보건정책과장은 “신광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광보건지소가 말끔히 단장되어 주민들의 보건 의료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의료취약지역인 신광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건강 인프라가 구축되어 건강 증진과 다양한 보건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다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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