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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에 미국이 번번이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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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7 [19:2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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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7일 "한반도는 평화의 폭죽을 쏘아 올리려는데, 미국이 번번이 제동을 거는 형국"이라고 미국을 정면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미국의 태도가 무엇보다 아쉽다. 트럼프 대통령의 '5.24해제 승인' 발언에 이어, 미국 재무부가 한국은행들을 대상으로 대북제재 위반을 경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제재 완화를 거들고 있다"며 "미국은 2차 북미정상회담을 선도하는 통 큰 행보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촉구한 유엔 대북제재 완화에 대해서도 "애초 유엔의 대북제재는 북한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기 위한 것이었다"며 "지금 북한은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며 국제사회의 문을 똑똑 두드리고 있다. 비핵화 의지를 거듭 밝혔고, 평양선언에 기반한 남북경협사업도 이르면 다음 달 첫 삽을 뜨게 되는데 대북제재는 그대로"라며 대북제재 완화를 촉구했다.

윤소하 원내대표도 11월말~12월초 남북 철도·도로 착공식 합의에 대해 "기쁘고 환영할 일"이라며 "이러한 문제부터 한 단계씩 남북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시켜야 북한이 약속한 비핵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전폭 지지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이 합의가 발표된 뒤 미국으로부터 우려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며 "이러한 합의에 대한 미국의 과도한 견제는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미국은 과도한 간섭을 자제하고 남북간의 협력이 더욱 진척돼 미국도 희망하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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