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생태하천복원사업 벤치마킹 위한 견학 다녀가

김현철 기자 | 기사입력 2018/05/25 [11:41]

생태하천복원사업 벤치마킹 위한 견학 다녀가

김현철 기자 | 입력 : 2018/05/25 [11:41]
border=0
    남천
[더뉴스코리아=김현철 기자] 창원시는 전라북도 임실군 생태하천복원사업 관계자들이 창원시 관내 창원천, 남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과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북도 임실군은 오는 2019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신규사업 대상지인 평지천의 복원사업을 앞두고 전국 우수사례 하천을 방문해 사업과정 등을 벤치마킹 하고 있다.

창원천, 남천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 2014년까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실시, 콘크리트 주차장 철거 등 단절된 생태계를 건강한 하천으로 회복시키는 성공적인 복원사업으로 지난해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컨테스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혜숙 임실군 환경보호과 자연생태팀장은 “창원천, 남천은 도시화, 산업화 과정에서 직강화되고 콘크리트로 단절된 하천을 생태계가 살아나는 건강한 하천으로 복원한 우수한 사례로 평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기환 창원시 하천과장은 “생태하천복원사업 후 생태환경이 좋아져 각종 희귀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등 복원 효과를 내고 있으며, 사업과정 만큼 사후관리도 중요함에 따라 사후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있다”면서 “창원천, 남천의 사례가 평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더뉴스코리아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