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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

이원열 기자 | 기사입력 2017/09/05 [20:48]

홍천군,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

이원열 기자 | 입력 : 2017/09/05 [20:48]

홍천군의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이하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이 강원도와 한국임업진흥원의 심의를 거쳐 ‘2017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지리적표시 등록을 한 홍천잣과 홍천 청정 산양삼 산업특구에서 생산된 산양삼을 주된 품목으로 하며, 임산물을 수집·선별하여 안전한 먹거리로 가공∙포장하여 판매하고, 홍보 및 전시장 운영 등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에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8억3천만원과 도비 1억원을 비롯하여 군비 2억3천만원과 자부담(홍천군산림조합) 5억원, 모두 16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홍천군산림조합 소유의 화촌면 굴운리에 부지면적 3,745㎡에 건축면적 675㎡으로 건립되며, 판매장과 선별 및 가공포장, 저장시설, 홍보․전시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산지종합유통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임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함께 고품질 임산물 생산의 탄탄한 기반이 갖춰짐에 따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임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유통이 가능해져 군민들의 산림(임업) 관련 생활편익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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