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골 늘푸름한우 영농조합법인(대표 신경선)의 한우직거래 정육식당인 '홍천한우수라'개점식이 4일 오전11시 개최됐다. 
 
'홍천한우수라'는 강원도 한우생산농가 직거래판매장 설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8천만원, 군비 8천만원, 자부담 4천만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지난 2012년 북방면에 문을 연 ‘사랑말 홍천한우 직거래판매장’에 이어 두 번째 개장하는 것으로 두촌면의 ‘뚜레’와 같이 암소 전문 직거래장이다.

동면 덕치리 169(덕치리 게이트볼장 옆)에 위치한 홍천한우수라의 부지 및 판매장은 덕치리 마을발전위원회 소유로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식당 219m², 정육점 51.78m² 규모로 새롭게 단장했다. 

공작골 영농조합법인은 신경선 대표를 비롯해 5개 농가를 주축으로 설립됐으며 12개 한우농가가 회원농가로 참여해 한우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경선 대표는 “판매장을 개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군 관계자와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암소한우 전문점으로써 품질 좋은 고기를 공급하며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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