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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지방자치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

전국 82개 군(郡) 단위 기초단체에서 ′경영성과부문′ 왕좌에 올라

가평투데이 | 기사입력 2016/01/08 [16:57]

가평군 지방자치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

전국 82개 군(郡) 단위 기초단체에서 ′경영성과부문′ 왕좌에 올라

가평투데이 | 입력 : 2016/01/08 [16:57]

▲     © 가평투데이

가평군이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고르게 발전해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은 최근(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평가에서 82개 군 단위 지자체중 ′경영성과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자치경쟁력 평가는 공공행정 전문연구기관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지방자치경쟁력지수를 조사,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가평군은 총 400점 만점의 경영성과부문에서 245.6점을 획득해 대한민국 82개 군(郡)단위 중 가장 경쟁력이 높은 지역이자 살기 좋은 고장 중 한 곳임을 입증했다. 가평군에 이어 부산 기장군(244점), 충북 증평군(239점)이 뒤를 이었다.
가평군이 얻은 245.6점은 전국 평균 226.08점에 비해 19.52점이, 경기도 평균 236.76점 보다는 8.84점이 높았다.
반면 자치경쟁력의 기초가 되는 경영자원(300점 만점)에서는 135.1점을 얻어 전국 군 단위 평균 130.76점을 상회했으며 경쟁력 창출활동 및 경영프로세스를 설명하는 경영활동은 142.51점을 나타내 전국평균 157.52점에 미달했다.
이는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상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등 이․삼중의 규제로 꽁꽁 묵 겨 제조업 등 산업체 진출이 원천적으로 막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도권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
이에 군은 문화․관광․레포츠를 통한 관광휴양 도시 만들기를 역점사업으로 삼아 문화․관광도시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결과는 민선6기 출범이후 행복과 희망을 핵심가치로 삼아 사람이 우선하는 도시, 자연친화적인 개발과 문화․관광․스포츠 진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며 주민을 존중하는 미래지향적인 행정의 펼쳐온 가평군의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평군은 민선 6기 1차년도인 2014년 말 경기도가 전국최초로 400억 원을 내걸고 예산 오디션을 벌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왕중왕에 올라 100억원의 시상금을 마련해 365일 음악이 흐르는 대한민국 1호 도시를 위한 가평 뮤직빌리지 조성을 위한 터전을 다졌다. 이 프로젝트는 멈췄던 성장판을 두드리고 확장성을 갖는 돌파구를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2/10어설픈 연극제(부제 까르네발레 가평)를 개최해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 받으며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뒤를 이을 수 있는 명품화 기반 마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공무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5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군은 전국 군 단위지자체중 40위를 차지해 지난해 보다 30단계 급상승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앞서 가평군은 지난해 말 경기연구원이 1년간 국민들이 이용한 트위터(Twitter) 빅 데이터를 통해 경기지역 관광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가평을 가장 많이 트웟(Tweet)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 최고의 관광지역임을 확인했다. 이는 가평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 및 브랜드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 입증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결과에 대해 김성기 군수는 ″경기침체와 세계경제의 불확실, 수도권규제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연환경, 사람, 관광문화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그 결과를 함께 나누며 더 큰 시너지를 발생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제활동인구, 재정, 산업, 주민생활, 복지 등 총59개 지표를 기준으로 행하여졌다. 이중 가평군이 1위를 차지한 경영성과부문은 인구동태, 주민생활 보건복지, 교육문화 행․재정, 환경안전등 6개 분야 24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조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국통계연감, 지방재정연감, 교통연감,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보고서, 각시․도 및 시군구 통계자료 등에서 자료를 추출하고 111,700여 데이터를 구축하고 Z-Score값으로 표준화와 지표별 가중치를 부여해 계량화된 점수로 결과를 도출했다.
Z-Score는 검사의 결과를 해석할 때 측정단위가 다른 것과 환산하여 직접적인 비료를 가능케 하는 방법 중의 하나다.
한편 군은 8일 오후 군수집무실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이기헌 대표로부터 2015년 지방자치경쟁력평가 경영성과부문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 2015년도 KLCI 경영성과부문 경쟁력 상위 10개 기관

순위

자치구

기초시

기초군

1

서울 강남구

291.1

경기 수원시

263.7

경기 가평군

245.6

2

인천 중구

267.0

경기 고양시

261.7

부산 기장군

244.0

3

서울 중구

264.3

전북 전주시

260.9

충북 증평군

239.0

4

서울 서초구

264.0

경기 성남시

260.0

전남 담양군

237.6

5

대전 유성구

261.7

경기 시흥시

259.0

대구 달성군

234.5

6

서울 영등포구

258.1

경기 군포시

258.1

전남 구례군

234.4

7

광주 광산구

257.4

경북 구미시

258.1

충북 단양군

233.1

8

서울 송파구

257.0

충북 청주시

255.6

강원 횡성군

232.1

9

부산 부산진구

256.3

경기 오산시

254.8

전북 완주군

230.9

10

부산 중구

252.8

경북 포항시

253.5

강원 정선군

229.0


원본 기사 보기:가평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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