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홍천지부(지부장 민경철)는 5일 홍천 신비면옥에서 회원작가들과 함께 4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회원 화합과 사무실 개설 등에 따른 현안 사항을 협의했다.

홍천문인협회는 매년 실내시화전과 실외시화전 개최 및 홍천문학 작품집을 출간하는 등 회원작가들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 오는 가운데 2024년 강원도시화전, 강변시화전, 생태숲 문예축전, 시비추진의 건 등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금년 취임한 민경철 지부장은 회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홍천문인들의 자료를 한 곳에 집중화할 필요성으로 본인의 건물에 홍천문인협회 사무실을 제공하여 개소하기로 제안 추진키로 했다.

민경철 지부장은 “홍천문인협회는 오랜시간 많은 작가들이 활동하며 대내외로 알려진 분도 많고 작품집도 많은 만큼 홍천문인협회의 알찬 기록들을 위한 공간이 필요했다”며 “홍천작가들과 신진작가들이 함께하는 공간을 잘 구성해 홍천예술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