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두릅은 봄에 나오는 두릅보다 석 달 가까이 먼저 출하가 가능하고 농약을 칠 필요가 없는 친환경 작물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홍천군은 농한기 새소득원 발굴육성과 높은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하여 재배면적 확대에 나섰으며, 작년보다 5ha 늘어난 10ha에 전열선, 코크피트배지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해 땅두릅 가격이 3월, 4월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분석해 금년부터 땅두릅 농가에게 재배시기 조절 지도 및 오는 4월 초까지 12M/T를 생산 출하할 계획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촉성 재배 기술을 보급해 땅두릅 재배단지를 확대하여 겨울철 농한기 소득작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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