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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액션 시리즈 <헝거게임 : 더 파이널>

전용국기자 | 기사입력 2015/11/11 [08:07]

판타지 액션 시리즈 <헝거게임 : 더 파이널>

전용국기자 | 입력 : 2015/11/11 [08:07]

판타지 액션물 '헝거게임'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헝거게임: 더 파이널>(원제 The Hunger Games : Mockingjay-Part 2)이 137분의 러닝타임으로 18일 개봉한다. 
 
2012년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을 시작으로 2013년 '캣칭 파이어', 그리고 2014년에 '모킹제이 Part1'을 선보이더니 이제 4편의 대단원을 마감하게 된 것이다.     
 
미국 여류 소설가 '수잔 콜린스'가 2008년에 처음 쓴 <헝거게임>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블럭버스터 시리즈 영화로서, 콜린스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10년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뽑히기도 했다.
 
주인공 캣니스 에버딘 역의 '제니퍼 로렌스'는 더욱 성숙된 연기력을 발휘하여 대미를 장식하는데 전편에 이어 자신의 진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겉으로는 연약한 여성의 매력적 모습만 보인다 싶은데 영화 속 캣니스가 되면 결단력있고 전투적인 리더로서의 캐릭터를 잘 살려내고 있어 흥행 보증수표라는 별칭이 붙을만 한 배우로 여겨진다.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전편에 이어서 이번 최종편을 연출하면서 "더욱 강력한 전투 씬과 액션, 제작의 규모,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동적 결말을 선사하겠으니 마지막 헝거게임을 마음껏 즐겨 달라" 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한국에서의 흥행성적이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서는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고 보여진다.
 
북미를 비롯한 다른 나라와 달리 국내에서는 지난 3편의 관객 동원 성적은 <판엠의 불꽃> 60만 8천여 명, <캣칭 파이어> 112만 7천여 명, <모킹제이 Part 1> 85만 4천여 명 등에 그친 바 있고, 특히 지난 Part 1이 재미없었다는 평가를 받은터라 마지막 결산 성적에 더욱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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