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앞서 지난달 지역의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취약계층 모니터단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는 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분과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읍 찾아가는 보건복지부서에서 추천된 위기가구와 1:1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인지해 복지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행복지킴이에게는 활동수첩을 배부, 가정방문시 활동 내역을 메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복지대상자의 개인정보 및 생활내용에 대해 비밀보호의 원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김명숙 민간위원장은 “결연을 맺은 대상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문제 상황과 욕구를 파악해 복지대상자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로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박순자 홍천읍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행복지킴이 여러분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읍에서도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와 복지안전망 체계 구축을 강화해 다함께 행복한 홍천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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