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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지스타 볼 거리는 줄고 관람객은 증가했다?

조대현 | 기사입력 2017/11/19 [10:13]

2017지스타 볼 거리는 줄고 관람객은 증가했다?

조대현 | 입력 : 2017/11/19 [10:13]

 

▲ 18일, 2017 지스타에 많은 학생관람객들이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 조대현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7’ 자진의여파나 수능의 연기로 인한 관람객 축소가 염려되었던것 과는 달리 예상을 깨고 관람객 유치가 연일 갱신되고 있다.

 

개막일인 16일 관람객 수는 4만111명으로 지난해 첫날보다 7% 정도 상회했다. 이는 경남지역에 내려진 휴교령 때문으로 청소년 관람객이 증가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 으로 보인다.

 

또, 17일, 전날보다 따뜻해진 날씨탓에 관람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전시장을 가득 채웠는데 이 역시 다른지역의 전시에서 자주 볼 수 없는 부산 지스타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올해 지스타는 전체 35개국 676개사가 참가해 전년(2719부스) 대비 5.0% 성장한 2857부스를 기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는데 규모가 증가 했는데 게임을 체험해보려는 학생층이 볼 때는 규모가 커진게 사실 이나 볼 거리를 위해 전시창을 찾은 관람객들은 볼 거리가 없다는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

 

볼 거리는 없어졌는데 관람 객은 더 늘었다? 이것도 대부분 청소년으로 국내의 대부분 게임사들이나 해외 특히 중국업체가 청소년 게임개발에 매달리는 이유다. 지스타는 전시회가아니라 신게임을 체험하거나, 요즘 대세인 VR콘덴츠를 경험하려는 관람객이 대분이다.

 

그리고 기타로 분류되는 게임 장비업체로 그래픽 관련업체와 VR ready를 위한 아직을 비싼 컴퓨터(본체가격만300이상)가 전시돼 게임 마니아들을 흥분케하기에 충분했는데, 삼성이 오딧에 시리즈를 들고나왔고 LG는 게이밍모니터를 적극홍보하고 나섰다.

 

역시 넥슨은 이번에도 전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공간에서 대형 체험행사를 열었다. 그리고 넷마블게임즈가 그 뒤를 이었으며 네오플, 넥슨GT,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아이덴티티게임즈, 액토즈소프트, 블루홀, 기가바이트, 그라비티, 케이오지 등이 참가했으며 해외 기업으로는 En Masse Entertainment,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에이수스코리아, 엔비디아, HTC, 트위치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야외전시장에서는 NHN엔터테인먼트, 경기콘텐츠진흥원,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엠게임, 스타이엔엠, 넥슨코리아가 전시장을 마련했다. 또한, 야외 주차장에는 비티씨코리아와 삼성 메모리가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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