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 1인시위 21일째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9/05 [18:08]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2017년 9월 5일(화)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21일째입니다. 오늘은 김선경님께서 참여하셨습니다.
고흥군은 7월 1일자 인사발령을 두 달이나 늦은 9월 1일에 발표하였습니다. 인사발령이 늦은 것은 내부 사정이 있었겠지만 경험으로 보면 인사발령이 늦은 것은 대부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인사발령 내용을 보면 고흥만 비행시험장 추진 담당자인 우주항공사업소장, 담당 계장, 담당자가 모두 바뀌었습니다. 우주항공사업소장은 지난 1월에 바뀐 것으로 기억하는데 8개월 만에 또 바뀌었습니다.
비행시험장 사업 추진은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를 만들겠다는 고흥군수의 최대 관심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자주 담당자가 바뀌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비행시험장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것인지, 사업 추진이 더디니 좀 더 추진력 있는 사람으로 교체를 한 것인지 도무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자신의 능력을 제재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본인은 물론 고흥군 전체적인 입장에서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고흥군의 인사를 보면 뒷말이 많았습니다. 물론 모두를 만족시키는 인사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할 것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주항공사업소와 관련한 이번 인사에 대해 고흥군수께서 해명해 주실 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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