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수석에 전병헌 , 사회혁신수석에 하승창, 사회수석에 김수현 임명 발표
최종옥 대표기자 | 입력 : 2017/05/14 [17:58]
청와대가 수석비서관 후속 인선을 오늘 발표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5월 14일) 오후 3시 춘추관에서 정무, 사회혁신, 사회 등 수석비서관 인사를 발표했다.
정무수석에는 전병헌 전 민주당 원내대표, 사회혁신수석에는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회수석에는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이 임명됐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인사를 발표하고있다. © 나눔뉴스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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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신임 정무수석은 국회의원 3선 출신으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전 수석이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집권여당과의 협력은 물론 야당과의 원활한 소통을 뒷받침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임명된 전병헌 전 의원이 소감을 말하고있다. © 나눔뉴스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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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창 신임 사회혁신수석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과 시민사회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에 임명된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소감을 말하고있다. © 나눔뉴스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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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하 수석이 시민사회와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풀뿌리 혁신을 국정에 반영해 공동체 발전과 국민통합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수현 신임 사회수석은 청와대 국정과제 비서관과 국민경제 비서관 등을 지냈다.
▲청와대 사회수석으로 임명된 김수현 전 환경부차관이 소감을 말하고있다. © 나눔뉴스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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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김 수석이 문 대통령과의 깊은 신뢰 관계와 소통을 바탕으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사회정책 분야에서 구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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