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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선정

이용주 의원, “여수 경제의 중심이자 첨단 도심형 산업단지로 거듭나길”

김영만 기자 | 기사입력 2017/03/29 [15:37]

여수 오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선정

이용주 의원, “여수 경제의 중심이자 첨단 도심형 산업단지로 거듭나길”

김영만 기자 | 입력 : 2017/03/29 [15:37]

 

이용주 의원(국민의당, 여수갑)이 29일, 여수시 오천동, 만흥동 일원 여수오천일반산업단지(이하, 오천산단)가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4차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용주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재생사업지구는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수립한 「노후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14. 12.)」에 따라 ‘16년까지 경쟁력강화사업 대상단지 25개를 선정,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천산단은 국토부와 산자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향후 국비‧지방비‧민간부문 사업비 총 375억원을 투입 △산단 도로확포장 △공용주차장 및 공원체육시설 설치웰빙지원센터 건립근로자 기숙사 및 공동 직장 어린이집 건립 공동창고 건설 등 재생+혁신의 맞춤형 리모델링을 통해 전남권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신산업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그동안 오천산단은 70년대 후반 여수 지역의 수산물 가공업 거점 기능을 담당하고자 계획되어 1983년 12월 준공되어 집적화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하여 여수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지만, 노후화로 인한 기반시설 부족(주차시설, 대중교통, 복지시설, 문화시설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오천산단의 재생사업지구 선정 배경에는 정부부처에 여수시와 함께 긴밀한 협조를 벌인 이용주 의원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다.

 

이용주 의원은 이번 재생사업지구 선정을 위해 수시로 국토부 장관, 산자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정부 측 실무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선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설득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 오천산단에는 51개사, 750여명이 근무하고 있고, 오천산단의 수산가공식품 생산량은 여수의 67%, 전남의 13%, 전국 생산량의 약 2.85%를 차지(2010~2014년 평균)하고 있었다.

 

이에 이용주 의원은 “오천산단은 1983년 조성되어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30년이 넘는 동안 더딘 구조고도화로 입주기업의 영세화가 가속됐고, 오천산단 수출액은 2009년 큰 폭으로 감소, 2012년, 2013년, 2015년 성장과 하락을 반복하는 등 성장세가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다.”며 “이번 재생사업지구 선정을 계기로 낙후된 산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개선된 노동환경과 고부가가치 업종다변화, 주변 경관개선 등을 통해 여수 경제의 중심이자 첨단 도심형 산업단지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cn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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