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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투명행정 구현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청백-e 시스템․자기진단제도․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운영-

김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1/30 [19:56]

전남도, 투명행정 구현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청백-e 시스템․자기진단제도․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운영-

김정현 기자 | 입력 : 2016/11/30 [19:56]

 

전라남도는 행정오류, 비리, 잘못된 세금 부과 등을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정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사후 적발, 처벌 등 외부통제’ 중심의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내부통제’ 중심의 감사로 전환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청렴 마일리지)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재정(e호조), 지방세, 세외수입 등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지방행정시스템의 데이터를 연계해 행정업무 처리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금지된 업종 또는 심야시간에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퇴직자․사망 의심자에게 급여 및 과오납 환급금을 지급하는 경우, 국․공유지 매각 후 취득세 과세가 누락되는 경우 등 행정오류가 발생하면 업무 담당자․부서장․감사 담당자에게 매일 경고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행정 착오나 비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자기 진단제도는 청백-e 시스템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회복지․건축․환경․보건․보조금․인허가 등 비리 개연성이 높은 업무에 대해 자기 진단표(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스스로 확인․점검토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청렴 마일리지)은 부서별․개인별 청렴활동 및 부패 방지 시책 추진 실적을 입력하면 배점 기준에 따라 점수(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제도 운영 성과를 평가, 12월 우수 부서와 시군에 시상금을 지급하고, 균형성과관리(BSC) 평가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고영진 전라남도 청렴지원관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에 최신 시설 콘크리트 제조공장 준공

-대성산업,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 등 연간 15만t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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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장흥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대성산업(주)이 30일 장흥 장평 농공단지에 최신시설을 갖춘 콘크리트 제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대성산업(주) 한정수 대표이사와 류제규 사장,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성 장흥군수, 김복실 장흥군의장, 이충식 전라남도의원,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성산업 본사가 있는 영광군에서도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장 등도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한정수 대표이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2천만 원을 장흥군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신축된 공장은 3만 6천694㎡ 시설부지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PC전주,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 등을 연간 15만t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의 콘크리트 제조시설을 갖췄다.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연매출 200억 원이 예상되며 지역 주민 60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성산업(주)은 지난 2월 전라남도, 장흥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도와 군의 적극적 지원으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9개월 만에 공장 시설을 준공했다.

 

한정수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내진 등에 우수한 콘크리트 제품 생산을 위해 최신 시설을 갖춘 장평공장을 준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콘크리트 제품을 만들어 국내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섭 부지사는 “경주의 5.8 규모 지진에 이어 최근 흑산도 인근에서도 3.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건축물의 내진설계를 강화하는 건축법 시행령이 지난 9월 입법 예고됨에 따라 앞으로 지진에 대비한 공공시설물 등의 내진 설비를 단계적으로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대성산업(주)의 신기술 개발로 기업 성장은 물론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과 장흥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성산업(주)은 2007년 영광에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콘크리트 제조업 등을 통해 연매출 100억 원을 올리는 건실한 기업이다.

 

 

사회복지 종사자 동아리 지원으로 전문성 높여

-전남복지재단, 올해 성과 발표회…‘나를 깨우는 대화’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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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16 사회복지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평가 및 성과발표회’에서 ‘나를 깨우는 대화’ 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복지 학습동아리는 전남복지재단으로부터 한 동아리당 150만~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3월부터 10월까지 학습활동을 펼쳐 지난 29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나를 깨우는 대화’를 비롯해 ‘동행’, ‘드림뮤직’, ‘새내기들의 손짓’, ‘성장과 치유를 꿈꾸는 사람들’, ‘아이 좋은 모임’, ‘짚단’ 7개 동아리가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나를 깨우는 대화’ 동아리는 스피치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가 갖춰야 할 소통 능력을 기르고, 자신감 향상과 확실한 자기 표현력을 키움으로써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 기술을 습득했다. 소심한 성격이라고 했던 한 동아리회원은 “동아리활동 후 이전보다 자신 있는 모습으로 변화돼 좋았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성장과 치유를 꿈꾸는 사람들’은 사회복지 상담가로서의 전문성을 키워 상담 현장에서 치매나 조현병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정신병리 특별강사를 초빙, 함께 공부했다. 사례 발표에서 성격이 다른 여러 시설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전문 지식을 쌓아 직무능력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학습할 수 있어 상담 전문가인 자신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전광호 전남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 동아리활동을 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개개인의 직무능력이 높아지고 동아리 회원 간 네트워크가 형성돼 도내 사회복지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을 적극 개발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 고병원성 AI 방역실태 점검단 운영

-전남도, 시군 현장 확인해 미흡사항 개선 독려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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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위해 농림축산식품국 간부 공무원 등 2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시군 차단방역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지난 23일 AI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도와 시군에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토록 했다. 또한 모든 시군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모든 축산차량에 소독 후 소독필증을 휴대하고 이동하도록 조치하고, 시군 방역활동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도 예비비 4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AI가 발생한 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오리농가에 대해서는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다.

 

여기에 역학농장과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오리 사육 농가를 시작으로 도내 전 지역 오리농가에 대해 일제검사를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 점검반은 시군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거점소독시설 운영 실태 등을 확인, 미흡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독려할 계획이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농장에서는 매일 아침 작업 시작 전 농장에 떨어진 야생조류 분변을 제거한 후 농장 내외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야생조류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매일 사육하는 닭․오리 임상예찰을 실시해 의심축 발생 시 즉시 신고(1588-4060)해줄 것”을 당부했다.

 

 

‘숲 속의 전남’, 12월 나무에 동백

-전남도, 동백오일 등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등 소득숲 조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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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12월의 나무로 동백나무를 선정했다.

 

동백(冬柏)은 겨울에 꽃이 핀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울릉도, 제주도 등 전남 서남해안 지방에서 자생하는 난대활엽수로 전국의 51%가 전남에 자생하고 있다.

 

현재 열매만 일부 식용오일과 화장품 등으로 활용되고 있어 전라남도는 돈이 되는 숲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화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지역 5개 업체에서 동백 종자 채취로 동백 정재유 생산과 스킨로션 등 화장품, 제리사탕 등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동백 식용유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 개발 등 기능성 개발 위주의 연구를 하고 있다.

 

동백은 예로부터 생활 속 쓰임새가 다양했다. 나무는 가구재나 숯으로, 열매는 기름으로, 꽃과 잎은 약재로 쓰였으며, 꽃이 아름답고 맹아력(식물의 싹이 트는 힘)이 뛰어나 지금은 많은 품종을 개발해 관상수로도 쓰인다.

 

무엇보다도 동백나무의 요긴한 쓰임새는 동백기름이다. 동백기름은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인 올레산이 많아 쉽게 산화되거나 증발되지 않는 불건성유에 해당된다. 동백 씨앗에서 나온 기름이 성인병과 심장병 예방에 좋은 식용유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일본의 경우 지상파 광고를 점령할 만큼 대중화돼 있다.

 

전라남도는 지역 동백 군락지를 대상으로 동백숲 환경 개선을 통한 종자 결실 촉진과, 관광과 연계한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해 동백오일 효능을 이용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 동백 치유의 숲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도수목원 일원에 200㏊의 동백특화숲을 조성해 돈이 되는 소득숲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도민 인권 침해․차별 예방, 우리가 앞장’

-30일 순천서 명예인권지기단 역량 강화 워크숍-

 

전라남도는 30일 순천 국제습지센터에서 도민 명예인권지기, 시군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명예인권지기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민 명예인권지기단은 지난 2015년 12월 시군 추천으로 도민 인권 침해 및 차별행위 예방을 위해 시군별 3~5명씩 101명으로 구성됐다.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례 신고와 각종 인권시책에 대한 의견 제시 등 활동을 한다.

 

이번 워크숍은 인권침해 및 차별사항 모니터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등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은 전라남도 인권옴부즈맨 제도 안내, 인권 침해 사례 안내 및 예방교육,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인권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윤승중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 인권 침해를 예방하는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명예인권지기단의 관심과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인권 가치의 사회적 확산과 인권 존중 문화 형성에 도민 명예인권지기단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명예인권지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정기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활동 우수자를 표창하는 등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방침이다.

 

 

30일 목포서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소형선박 해상테스트 기반 구축 용역 보고회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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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30일 목포대학교 신해양산단캠퍼스에서 전남 조선해양기업 대표 및 근로자, 유관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조선해양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소형선박 해상테스트 기반구축 용역 최종보고회,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김영복 전무 강연, 조선해양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영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전남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한 기업인 및 근로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전남 조선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주) 황의선 부장과 대한조선(주) 강명오 상무, ㈜지오티 이병욱 대표이사 등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6명에게 장관 및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병욱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가솔린 선외기를 100% 국산화 개발하고, 어선 및 군 특수선 등에 최적화된 신개념의 디젤 스턴드라이브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전라남도는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형선박 건조를 위한 해상테스트 기반시설 구축’과 ‘조선산업 사업화 신속 지원’, ‘레저선박부품 기자재 고급화 기술 기반구축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 다각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신규 시책 발굴 및 종합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가정폭력․성폭력 없는 안전한 전남을’

-전남도, 30일 여성플라자서 추방주간

기념행사 갖고 실천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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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16년 가정폭력·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30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전남!’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 시설 종사자, 여성 권익 증진 업무 담당 공무원,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정폭력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는 지역사회 내 여성 아동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도민 의식 개선과 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관심과 실천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념식은 그동안 아동·여성 폭력 방지를 위해 헌신해온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등 13명에게 표창장 수여, 허강숙 여성가족정책관의 기념사, 순천여성상담센터 유숙영 소장의 ‘불평등에서 ‘평등’으로의 법률여정’ 주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 및 해바라기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참여로 성폭력 통념에 관한 의식 개선 조사, 폭력 피해자 치료 회복 및 자활 프로그램으로 직접 제작한 그림책과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일러스트 등 작품 전시, 폭력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별 홍보물 배부 등이 펼쳐졌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기념사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강력범죄가 빈번히 발생해 안타깝다”며 “도와 공공부문, 민간부문이 서로 뜻을 함께하고 협력해 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전남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22개 시군에서도 여성아동폭력 예방 캠페인과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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