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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판매장, 안전한 먹거리 유정란, 콩 제품 큰 인기

홍천 로컬푸드판매장 개장 후 품질로 승부

전용국기자 | 기사입력 2016/11/30 [18:04]

로컬푸드판매장, 안전한 먹거리 유정란, 콩 제품 큰 인기

홍천 로컬푸드판매장 개장 후 품질로 승부

전용국기자 | 입력 : 2016/11/30 [18:04]
홍천 로컬푸드 개장 후 해모운 유정란과 콩제품이 소비자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안전한 먹거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해모운(해의 기운을 가득 품은 자연의 음식)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도에 구성 된(160농가) 농가모임이다.
 
해모운 농가들이 생산하는 유정란은 ‘홍천의 1%의 유정란’을 자부하며 닭의 습성을 고려하여 모래 목욕을 즐기고 땅에서 벌레를 잡아먹을 수 있도록 흙바닥에서 암탉과 수탉을 10:1의 마리수로 풀어 놓아 유정란을 생산한다. 또한 높은 곳에 오르는 습성을 고려해 횃대를 설치했으며, 산란촉진을 위한 인공조명 사용하지 않고 해가 뜨고 지는 시간에 예민한 닭의 습성까지도 고려해 친환경적이다.
 
닭의 먹거리로는 GMO, 항생제, 산란촉진제가 들어간 시중 사료를 쓰지 않고 싸라기, 비지, 왕겨 등 순수 부산물과 농사지은 곡식을 이용한 안전한 사료만 제공한다. 이렇게 생산 된 유정란은 노른자 색과 크기가 각양각색으로 인공 착색제를 넣지 의미이며, 담백한 자연의 맛을 맛볼 수 있어 인기를 더하고 있다.
 
해모운 농가에서 생산되는 달걀은 2017년 무항생제 인증을 받으려 준비를 마쳤으며, 2018년 동물복지 인증도 준비 중에 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콩 제품은 100% 홍천군에서 재배한 콩을 수매해 서석농협에서 직접 가공하고 기른다.
 
두부는 HACCP 인증 시설에서 소포제, 유화제를 넣지 않고 콩의 비율을 타 상품보다 30% 진하게 가공하여 국산 콩의 고소한 맛과 담백함을 느낄수 있으며 콩나물도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아 친환경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몸통이 가늘며 뿌리가 길고 뿌리 부분이 약간 갈색을 띠며 조직감이 다소 질긴감이 있지만 고소한 맛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유정란, 두부, 콩나물은 홍천 로컬푸드 판매장이 개장되고 나서 매출액이 20%이상 증가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홍천, 춘천, 횡성 지역의 일부 학교의 급식에도 청정 먹거리로 납품하고 있으며 홍천과 춘천 아파트 지역에 꾸러미로 400여 가구의 회원을 확보했고 횡성, 원주, 춘천, 가평지역의 농협마트와 춘천, 원주지역의 수협바다마트에도 납품이 되며 품질을 담보로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유정란과 콩제품은 생활꾸러미서석농협 유통사업단(033-430-4019), Http://www.haemoun.com/)에서 신청하면 집에서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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