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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 매니저 허순희

문화유산국민신탁 소속

강원경제신문 | 기사입력 2016/06/13 [08:47]

독도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 매니저 허순희

문화유산국민신탁 소속

강원경제신문 | 입력 : 2016/06/13 [08:47]
▲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 매니저 허순희     © 강원경제신문

 

  독도, 울릉도에 반하여 울릉도로 이사온 독도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 허순희 매니저는 서울교대 75학번으로 5년 전 울릉도에 가족 여행을 왔다가 반해서 울릉도로 이사를 왔다. 매니저로 일하면서 독도와 나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을 만나 너무도 좋고 구전되어 내려오는 울릉도 아리랑을 보전하는 목적으로 (사)울릉도아리랑 오케스트라에 참여도 하고 있다.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는 울릉도 도동리 27번지에 위치한100년된 일본식 가옥이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사카모토 나이지로라는 벌목업자가 살던 집이다. 일제 강점기에 천여 명이 넘는 일본인들이 울릉도로 몰려와 400여 채가 넘는 집을 짓고 살았었는데, 해방되고 나서 대부분 철거되고 현재는 3채가 남아있다. 가슴아픈 과거도 우리의 역사의 한 장면이다.

 

  문화재청에서 이 가옥을 매입하여 일제 울릉도 침탈의 역사적 증거물로 등록문화재 235호로 지정하였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찾아 아름답게 가꾸어 다음세대에 물려주는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평범한 시민들의 위대한 유산은 우리 모두의 상상과 자발적인 참여로이루어 진다. 우리의 것을 알고 찾고 가꾸는 운동을 하고 있는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역사전시관 겸 카페로 운영하며 수익금 전액을 문화재 보호 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울릉도 관광시 울릉도 근현대사 영상물도 시청하고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휴식도 취하실 수 있고 자세한 울릉도 해설과 함께 허순희 매니저의 아코디언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허순희 매니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이정현 기자 press@gw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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