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두촌면 재향군인회(회장 최윤배)는 지난 9일 화재피해 가정에 성금을 전달했다.

두촌면에서는 지난달 29일 천현리 마을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두촌면 재향군인회에서는 온정의 손길을 모아 성금 30만원을 마련해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피해주민은 “화재 피해로 막막함과 시름에 잠겨있었는데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시는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최윤배 두촌면 재향군인회 회장은 “화재 피해 현장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는데, 작은 성금이지만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숙 두촌면장은 “주민들과 기관·단체에서 피해 주민을 위해 큰 관심과 도움을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