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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장애인차별, . 불공정 경선 등 의혹 제기

홍천군의원재선거경선, 정치신인 20%, 장애인 0% 적용, 근소 차 승리

용석춘 기자 | 기사입력 2020/03/01 [15:29]

민주당 경선, 장애인차별, . 불공정 경선 등 의혹 제기

홍천군의원재선거경선, 정치신인 20%, 장애인 0% 적용, 근소 차 승리

용석춘 기자 | 입력 : 2020/03/01 [15:29]

이광재 예비후보, 정치신인 가점 20% 적용, 1% 차로 승리

차일천 예비후보, 장애인 가점 0% 적용하지 않아, '장애인 차별'주장

 

 

▲   더불어민주당 재, 보궐선거 심사 및 경선 가감산 적용례  ©홍천뉴스투데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3월 1일, 21대 총선과 함께 진행되는 기초의원 재·보궐선거 경선 결과를 발표, 춘천시 사선거구에 이교선 예비후보와 홍천군 가 선거구에 이광재 예비후보가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오는 3일까지 48시간 이내 재심신청이 없을 경우 두 후보의 공천은 최종 확정된다.

 

이번 경선 여론조사는 춘천사선거구 권리당원 575명, 홍천가선거구 권리당원 636명을 대상으로 지난 28~29일 이틀간 투표가 진행됐다.

 

‘홍천군 가선거구 경선’에 참여한 차일천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은 도당이 중앙당공천심사규정을 위반한 불공정한 경선결과”라며 도당에 이의를 제기하고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차일천 예비후보는 “상대후보에게는 정치신인이라고 가산점 20%를 적용하고, 본인은 장애인 적용 대상임에도 가산점을 전혀 적용하지 않아 근소차로 탈락됐다”며 도당이 중앙당공천심사규정을 위반하고 장애인 가산점 적용을 하지 않은 것은 민주당이 장애인을 차별한 중대한 실책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권리당원 중 여론조사 전화를 받지 않은 당원이 상당하다며 ARS여론조사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민주당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는 표와 같이 2020년 재, 보궐선거심사 및 경선 가감산 적용에 대하여 정치신인에게는 기존 10%적용에서 ‘10%~20%’로 개정해 적용하고, 여성과 장애인, 사무직당직자에 한해서는 기존 ‘0%에서 25%’를 적용하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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