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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목재문화체험장 ‘굿 디자인’ 선정

‘2015 굿 디자인 어워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수상

강대업 기자 | 기사입력 2015/12/15 [13:31]

양양목재문화체험장 ‘굿 디자인’ 선정

‘2015 굿 디자인 어워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수상

강대업 기자 | 입력 : 2015/12/15 [13:31]
 ▲경복궁 기둥으로 사용됐다는 금강송을 비롯한 목재를 주재료로 사용해 감각적으로 건축했으며 실내에 꿈꾸는 나무조형물과 대형 키네틱 새(갈매기) 등을 설치함으로써 공간적 조형성을 강조한 양양목재체험장(사진제공=양양군청)   © 브레이크뉴스강원 강대업 기자

양양송이밸리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이 2015년도 굿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7월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굿 디자인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한 상품의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Good Design)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양양목재문화체험장은 경복궁 기둥으로 사용됐다는 금강송을 비롯한 미송과 낙엽송 등 목재를 주재료로 사용해 감각적으로 건축했으며 실내에 꿈꾸는 나무조형물과 대형 키네틱 새(갈매기) 등을 설치함으로써 공간적 조형성을 확장했다.
 
1층에는 목재놀이기구로 마련된 어린이 놀이방과 목공예 체험실을 조성해 지역의 목재문화를 알리고 목공예를 생활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으며 2층에는 목재의 질감과 특징을 그대로 살려 마감한 가구짜맞춤 방식으로 제작된 목재공예품 등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양양군은 “정부에서 인증한 우수디자인 선정을 계기로 목재문화체험장의 체험프로그램을 확충해나가는 한편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부터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에 향토식물과 초본․관목류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자생식물원’을 조성하고 1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대강당을 신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경기도 성남 소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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