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사회적협동조합이 오는 4월 30일(화) 오후 3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제2회 행복해 효(孝)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늘날 번영한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어려웠던 시절을 견디며 살아오신 우리지역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외롭고 쓸쓸한 여생을 보내시는 홀몸가정 어르신들과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개최된다.

지난해에도 지역 어르신들과 국가유공자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 늙은이들을 위해 이렇게 즐거운 잔치를 마련해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했다. 다음 행사 때도 또 초대해달라” 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두우레 난타공연과 초대가수 공연, 문화공연, 창극 등 신나고 감동적인 무대가 어르신들을 맞을 예정이다.

유니온 사회적협동조합 한지영 이사장은 “지난해 많은 어르신들께서 참석하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더 기쁘시게 해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유니온 사회적협동조합은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사회를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며, 주요사업으로는 인성교육, 다문화 가족 지원, 어르신 복지문화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참가문의는 010-3756-4918로 하면 된다.